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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등산6

봉산 앵봉산 (봉봉야) 야등 1 뜸금없이 지리산 화대종주를 갈 계획이예요. 그것도 안내산악회를 통해...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무작정 일정을 잡았는데 알고보니 너무 힘들고 시간도 촉박한 일정인거예요. (15시간 47km 완등 목표) 이미 비용도 지불하고 인증수첩도 신청했는데 취소하기엔 너무 많이 질러놓은게 많아서 돌이킬 수 없게 되었어요. ^^; ​ 이제는 열심히 체력을 올리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되어 주 2회 (화&목) 야등을 다니고 있어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 봉산 > 앵봉산 > 연신내역 은평 둘레길 1번 2번 코스를 가는거예요. ​ 전체 24km 9시간 소요 1코스 (봉산해맞이길) 약 5.6km 2시간 소요 증산역 - 서오릉 녹지연결로 2코스 (앵봉생태길) 약 3.8km 1시간 30분 소요 서오릉 녹지연결로 - 구파발역 2번 출구 .. 2022. 11. 14.
남산 야등 (트레킹) 요즘 일이 많아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어요. ㅠㅠ 간단한 운동겸 산책겸 힐링을 하기 위해 힘들지않고 여행을 간것 같은 등산코스가 있을까? 생각하다 지도를 살펴보니 서울 한가운데 남산이 보였어요. 혹시??? 여기도 야등 코스가 있나하고 찾아보니 동호회 공지가 올라와있어 바로 신청했어요. (준비물 : 엄써용~) 야간에도 조명이 밝고 안전해서 랜턴도 필요없어요. 그냥 편한 복장으로 가면 되는 부담감이 1도 없는 정말정말 수도권의 축복 받은 등산코스이자 데이트 코스예요. ^^ 동대입구 > 한양도성길 > 순환로 > N타워 > 서울역 퇴근 후 간단히 저녁을 먹고 평상복에 운동화만 신고 동호회 팀원들을 만나 자기소개를 했어요. ^^ 경기가 있어서 입구에서 티켓팅 중 이었어요. 근데 여기만 오면 왜 족발이 생각나는거지?.. 2022. 11. 14.
안산 인왕산 (야등)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위가 한창인 여름이예요. 등산에 취미를 가지면서 멋진 풍경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게 삶의 커다란 즐거움이었는데 요즘은 너무 더워서 힐링이 아닌 유격훈련을 받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 그래서 동호회에서는 산행 시간을 줄이고 계곡에서 수박을 먹으며 물놀이를 하는 계곡산행이 인기가 많아요. (계곡산행은 따로 얘기드릴게요. ^^) 그리고 야간 산행 일명 '야등'이 인기가 많은데 다이어트를 위해 등산을 하는 분들이나 종주산행을 하는 분들이 많이 다니더라고요. (여러개의 산들을 오르는 장거리 등산) ​ 야간 등산의 종류를 세분화 하면 야간에 시작하거나 밤까지 등산을 하는 일출, 일몰 산행, 종주 산행, 백패킹... 등이 있는데 여름철 간단한 근교 산행에 대해 얘기할게요. ​ .. 2022. 10. 20.
심학산 야등 (1차) 요즘 등산의 매력에 흡뻑 빠져있어요. 예전에는 아주 가끔 혼등을 가거나 어쩌다 가끔 행사로 끌려가거나 했는데 ​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이렇게 본격적으로 취미가 될줄은 몰랐어요. 동호회 활동을 스포츠로 비유하면 혼등은 아마추어 느낌이고 동호회는 마이너리그 원정 및 종주는 메이져리그 같다고 할까? 무언가 넘어야할 벽 같은게 느껴지더라고요. ​ 혼등을 할때는 "이야~ 나 넘 산 잘타는거 아냐?" "내가 동호회 가입하면 너무 잘해서 주목받고 인기쟁이 되는거 아냐? 그럼 난감한뎅... -_-"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 그리고 동호회 첫 가입 후 산행시 느꼈던건 "뭐야~ 저 사람들~ 뭐야~ " 무언의 벽을 느꼈어요. 마찮가지로 원정 & 종주 때도 "뭐야~ 사람 맞아? 괴물? 로봇? 뭐지?" 나보다도 약할것 같은 .. 2022. 10. 20.
인왕산 야등 (동호회 참석) 저번주에 이어서 야등을 했어요. ^^ ​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우영우~ 어? 역삼역??? 차이점은 저번주는 혼등이었다면 이번에는 동호회 야등모임 참석이라는 겁니다. 퇴근하자마자 가볍게 저녁을먹고 (하얀추어탕) 난 먹기위해 운동하니깐^^ 다이어트 필요없어~ 저녁 7시 독립문역에 도착했어요. 야등은 처음 참석했는데 다같이 모여 출발하는게 아니라 각자 알아서 출발하는거라고 하더군요. 대신 정상에서 정해진 시간에 만나서 하산하고 뒷풀이하는 방식이었어요. *.* 저는 처음 참석이라서 벙장님을 만나 같이 올라갔어요. 저번주 혼등했던 경험이 있어서 최고 난이도 코스를 신청했는데... 벙장님이 처음 참석이라고 일반코스로 리딩해주셨어요. ㅠㅠ 그래서 평소에는 사진을 많이 찍고 풍경 구경을 여유롭게 하.. 2022. 9. 23.
2022년 해맞이 (사패산 일출)(552M) 2022년 임인년 검은호랑이의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일기예보를 보니 강추위지만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이여서 해돋이를 보기에 좋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 올 한해는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서 난생처음 해돋이를 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어디로 갈까 고민에 고민을 했는데 정동진은 사람도 많고 너무 멀고 역시 해돋이 일출은 탁트인 산정상에서 보는게 한해를 시작하는 의미가 있을것 같아 높지 않지만 정상에서 뷰가 탁트이고 넓은 곳을 찾아보니 사패산 정상이 좋아 보였습니다. 우선 강추위를 대비 간단히 등산 준비했습니다. 아이젠, 여벌옷, 스틱, 예비 양말, 장갑, 비니, 귀마개, 라면, 커피, 뜨거운물, 배터리, 기모 등산바지, 등산복, 헤드랜턴, 하부랜턴, 등산화, 바람막이, 스패치, 패.. 2022.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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