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중급등산3 여름 강북5산 도전실패 (불수사도) 한여름 장마기간이 돌아왔어요. 습도가 높고 한낮기온도 30도가 넘어서 아무것도 안해도 땀이 주르륵 흐르고 숨이턱턱 막히는 습식 사우나 같은 계절이예요. 이런날은 짜증이 단전 깊숙한곳에서 부터 끊임없이 솟아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죠. "이열치열" 이라는 말이 있듯이 가만히 있어도 땀이나는거 제대로 땀을 빼자라는 생각으로 강북5산에 도전해 봤어요.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도 있잖아요. ^^ 화랑대역 3번 출구 → 백세문 → 불암산 → 덕릉고개 → 수락산 → 도정봉 → 회룡역 → 편의점 (물 보충) → 호암사 → 사패산 → 포대능선 → 신선대 → 원통사 → 우이역 하산 → 북한산 (취소) 저는 중간에 살짝 다른 코스로 빠져서 거리나 평균 속도는 참조용이예요. 하지만 저의 체감상으로 더 힘들면 힘들었지 쉽.. 2022. 10. 20. [북한산 남진] 등산 추천 / 종주 중급코스 백운대 백운탐방지원센터 매주 등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5개월정도 지났어요. 그동안 혼등 및 동호회를 통해 다니며 새로운 산과 등산코스를 접하며 세삼 우리나라의 70%가 산악지대라는걸 다시금 깨닫게 되었어요. ^^ 등산을 다니며 좋았던점이 많은데 기억에 남는 풍경과 인증샷 찍기 맛있는 음식과 갈증을 풀어주는 물 한모금 처음 겪어보는 일들과 따뜻한 산우들과 대화 스트레스가 사라지거나 멈추고 몸도 자연스레 건강해지며 다이어트도 성공하고 산 정상에 올라가 느끼는 성취감 등 너무너무 좋은점이 많은것 같아요. ^^ 그리고 당연히 등산은 힘이 들지만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던 순간들도 있었는데 어느 산우분들이 그건 실패가 아니라 단지 남겨진 숙제라고 조언해주셨어요. 산은 언제나 같은자리에서 우릴 기다리고 있으니 충분히 몸과 마음이 준비되.. 2022. 9. 23. 관악산 삼성산 호암산 (11 국기봉 투어) 연휴를 맞이해 여름 휴가와 고향방문으로 잘 먹고 잘 쉬었어요. 그런데 단 1주일만에 무려 3Kg가 쪘어요. 딱히 다이어트를 한건아니지만 꾸준히 등산 다니며 집어넣은 뱃살이 다시 원상 회복이 됐어요. ㅠㅠ 이것이 바로 요요 현상인가? 암튼 이대로 가면 안될것 같아 동호회 카페를 검색하며 어디를 갈까? 고민했어요. 살빼기 위해서 빡쎈거를 찾자! 11국기봉 코스 (관악산 - 삼성산 - 호암산) 관음사-선유천-연주대-자운암-학바위-팔공-육봉 삼성산-깃대봉-민주동산-칼바위-돌산 저번에 혼등으로 관악산 청계산 21Km를 갔다와서 이정도는 충분하겠지 하며 살짝 자신이 있었어요. 관악산 높이 632.2M 삼성산 높이 480.9M 장군봉 높이 412M 호암산 높이 393M 보통 4번 출구에서 많이 모여 출발하는데 6번출.. 2022. 6. 2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