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사당능선1 관청 연계산행 (관악산 청계산) 오랜만에 혼등을 했어요. 등산이 취미라면 누구나 혼자서 등산을 해봤을거예요. 하지만 혼등의 단점인 말할 상대가 없어서 주위 다른 팀들이 즐겁게 웃으며 얘기하는것을 보며 상대적인 지루함 또는 외로움을 느껴서 아닐까요? 거기에 휴식시간 음식을 먹을때 사뭏치게 느껴지는 고독감... 이러한 이유들로 안그래도 힘든 등산이 혼등할때 더 힘들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이유도 포함해서 "등산은 우리 인생과 닮았다"고 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사람들은 지인과 같이 가거나 동호회에 들거나 혼자보다는 둘, 둘보다는 여럿이서 산을 찾는것 같아요. 누군가는 함께있는걸 즐기길 위해 누군가는 외로움이 싫어서 누군가는 정상을 찍기 위해서 누군가는 힘들고 도전하기 싫어서 포기도 하고 갖자 다.. 2022. 10. 2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