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변 5대 명산 (북한산-도봉산-수락산-관악산-청계산) 중 청계산에 다녀왔습니다.
청계산은 서울을 에워싸고 있는 산들 중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맑아 '청계(淸溪)'라는 이름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산은 가기전엔 진짜 가기 싫은데, 정상에 올랐을때 기분이 또 너무 좋아서 결국 집을 나왔네요. ^^;
정상 숨겨진 전망포인트 (롯데타워 - 강남 - 서초 - 한강 - 올림픽대교) ... 다 보이넹~ 야호~~~ ^^
청계산근린광장공영주차장 - 운영시간 09:00~18:00 / 10분 200원 1시간 1,200원 일주차 6,000원
할인조건은 다른곳과 동일한데 주차대수가 적어 주차하기 힘들어요.
청계산입구역 2번 출구 - 신분당선이 잘 뚫려있고 역시설도 좋아서 많은분들이 지하철을 이용한답니다.
청계산,원터골 입구 - 여기서 부터 등산 시작점 입니다. 터널안은 어머님들이 신선한 채소를 팔고 계신답니다.
청계산에 왔으면 다시마 김밥 먹어줘야죠~! ㅋㅋㅋ
역시나 음식점 상점가가 잘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청계산은 쳐다만보고 배만 채우고 갔었는데...ㅋㅋ
강남이 가까워서인지 산이 험하지 않아서인지 저와같은 등린이도 많고 엄청 젊은 산이네요.
팔각정 - 등산 초반 아직도 갈길이 먼데 그래도 한숨 돌리고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름모를 산새가 바로 코앞까지 와서 배고프다고 간식 달라고 하네요. (깔딱고개 - 헬기장 - 돌문바위 - 충혼비)
돌문바위 - 소원을 빌면서 3바퀴를 돌면 이뤄진다는데 누군 2바퀴라고 ... 아무튼 돌자~
매바위 (578M) - 여기가 포토존이다. 엄청 길게 줄서 있는데 그래도 꼭 인생샷 건지시길 바래요.
매봉 (582M) - 청계산 정상 망경대 (618M)는 군사시설이기 때문에 오를 수 없어 여기가 정상입니다.
오른쪽에 전망대도 있지만, 매바위 쪽이 더 잘 보입니다.
봄이 오려는지 새싹이 올라오고 봉오리가 맺혀 있네요. ^^
아직까진 날씨가 조금 추워서 따뜻한 라면 커피 김밥으로 배를 채우고 하산했습니다.
이수봉 (545M) 옥녀봉 (376M) 은 다음에 가기로 하고 서울대공원 과천 서울랜드 방향으로 내려갔습니다.
숨겨진 조망포인트 - 청계산 전망은 여기가 제일 좋은 곳인데 아는사람만 아는곳 입니다.
북한산 강남 서초 롯데타워 한강 경부고속도로 ... 날씨만 좀만 더 화창했어도 대박이었는데...
관악산 과천저수지 서울랜드 서울동물원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 경마장 렛츠런서울파크...
낙엽으로 길이 헷갈릴 수 있으니 표석을 보거나 스마트폰 GPS 맵을 활용해서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갱매폭포 - 겨울이라서 물이 적네요. 그래도 폭포가 있다는게 어디야~ ^^
과천 저수지 - 조용히 멍 때리고 싶어지네요. ^^
서울랜드 - 코끼리 열차타고 집까지 갔으면 좋겠당~
서울대공원 - 코로나19로 실내전시관은 휴관이지만 가족단위로 많이들 나오셨습니다. ^^
마지막으로 I LOVE SEOUL~ 입니다. ^^
'등산하기 > 2021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산] 불광역 출발 등산코스 1 (비봉능선) (난이도 : 중) (0) | 2021.03.22 |
---|---|
[북한산 둘레길] 족두리봉 (해발 370M) 문수봉 (0) | 2021.03.22 |
모악산 (796M)(전북 구이면) 등산 (0) | 2021.03.21 |
사패산(성불사)(안골길)(직동근린공원)등산 (0) | 2021.03.21 |
아차산(295.7M) 용마봉(348M) 등산 (0) | 2021.03.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