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샌드위치 헌터 / 소담길 마포공덕시장 맛집 카페

오랫동안 주변 음식점을 다녔는데

코로나 이후 많이 변해서 정리해보려해요.

 

항상 점심시간만 되면 뭘 먹을지~

엄청 고민하거든요.

​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적인 견해이니

참고하시고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

<위치>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8길 6

02-713-5151

매일 07:00~17:00

공덕역 4번 출구에서 공덕초등학교 옆에 있어요.

 

지방재정회관빌딩 옆 오거리 골목에 위치했는데

대로변과 가까워서 찾기 쉬워요. ^^

음~ 인테리어는 깔끔한데...

골목길에 위치해서인지 창가쪽이 답답하게

느껴지네요. 더욱이 햇빛도 잘 안들어와

요즘같은 겨울은 더 춥더라고요.

가스비 전기세가 올랐다지만...

사장님께 난방 좀 틀어달라고 했어요.

여름은 모르겠는데 의자부터 차가우니

앉아서 먹기가 싫더라고요. ㅎㅎㅎ

메대는 깔끔하게 정리했지만

왠지 펼치지 못하고 접어놓은것 같은 답답함이...

저였다면 진열장을 앞에 놓고 테이블을 옆에 배치

음식 음료 받는곳은 높이를 낮췄으면...

무언가 아기자기 귀여운 소품속에 숨어계셔서

매장에서 먹는것보다 배달주문이 더 좋은곳이예요.

앞에 티슈 + 물수건 등 셀프로 가져가야해요.

​

 

<메뉴>

요즘 물가가 올랐다지만 여기도 올랐어요. ㅠㅠ

나름 단골로써 추천은

모닝 세트 07:00~10:00

샌드위치 반값 + 음료 천원 할인(아메리카노)

그럼 4,000 + 1,500 = 5,500원 ㅡ_ㅡ

All Day Set = 샌드위치 + 음료 천원 할인

모닝세트는 그나마 나은데 솔직히 비싸요~!

가깝고 귀찮으니 빨리 먹으려고 먹긴하는데

내돈이면 그냥 버*킹 & 서브*이로 가고

분위기를 즐기고 싶으면 근처

더 고급 카페 & 빵집으로 갈것같아요. ^^

 

 

<음식>

<클럽샌드위치>

가장 기본 시그니쳐 메뉴예요.

회사 동료 의견으로는 가게에서 먹는것 보다

배달해서 먹는게 훨씬 맛있다고 해요.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배달 or 테이크아웃 하는 시간 동안

소스가 빵에 스며들어서 더 맛이 좋아진것 같다고...

<치킨데리야끼>

오랜만에 가게에 와서 먹어보니

샌드위치를 먹는동안 소스가 포장지를 뚫고 나와

뚝뚝 제 옷에 떨어지고 손에 뭍고 장난 아니었어요.

ㅠㅠ 두꺼워서 좋은데 먹기는 불편했고요.

<호박고구마라떼 + 치킨데리야끼 샌드위치>

호박고구마~

지붕뚫고하이킥이 생각나서 주문했는데

무척 뜨거우니 식혀서 먹는걸 추천해요.

​

​

<평가>

음식맛 ★★★★☆

가 격 ★★★★☆

분위기 ★★★☆☆

​

이런 동네 소규모 카페 상권은

사장님이 단골손님들과 소통을 하며

인간미도 느끼고 정을 나눠야 더욱 좋을것 같은데

아마도 사장님이 MZ세대인가봐요.

칼같이 워라벨하며 난 샌드위치만...

그래서 바로 코앞이지만

여긴 카페라고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경치가 좋은것도 아니고 분위기도...

보통 샌드위치 가게~

​그래도 재료는 신선하고 맛도 좋아요.

다이어트 생각하는 분에게는 추천

그런데 다이어트 음식이 더 비싸다거...

^^

저에겐 양이 부족해서 오히려

군것질을 더 많이 했어요.

​그냥 든든히 먹고 운동하는게...ㅋㅋㅋ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