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성진 설렁탕 / 소담길 마포공덕 시장 한식 맛집
오랫동안 주변 음식점을 다녔는데
코로나 이후 많이 변해서 정리해보려해요.
항상 점심시간만 되면 뭘 먹을지~
엄청 고민하거든요.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적인 견해이니
참고하시고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위치>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8길
02-714-7285
매일 10:30~22:00
매달 2,4번째 일요일 정기휴무
공덕역 4번 출구에서 직진하여 3분거리 예요.
신한은행 뒷쪽 공덕초등학교 옆 골목길이예요.
여기도 예전에는 바닥 좌식이었는데 ㅋㅋㅋ
의자로 바뀐지는 오래되었어요. ^^;
공덕동에 10년쯤 있다보니 가게 역사를 다 아넹~!
<메뉴>
물가가 올라서 여기도 가격이 인상되었어요.
요새 점심 만원이 일반적으로 되었는데
너무 비싸다는 느낌이 들어요.
ㅠㅠ 급여도 그만큼... ㅠㅠ
그런데... 잠깐...
미국산 100g 생삼겹살이 15,000원~ 실화???
예전에는 1인분 기준이 200g이었는데
180g → 150g 을 거쳐 이제는 100g이라고???
음식점마다 무게가 다르니 잘보고 주문해야돼요.
밑반찬은 석박지, 김치(중국산), 동치미...
예전 갓김치가 맛있었는데... 음~~
<설렁탕>
당연히 밑간이 얕아서 따로 파와 소금통에서
입맛에 맞추어 후추+소금을 넣어 먹어야 돼요.
고기는 적당히 들어있는편이고 당면도 적당히 있고,
육수가 가장 중요한데 진짜 사골육수를 진하게
우려낸 느낌은 아니고 가벼운 맛 이었어요.
점심때 설렁설렁 먹기 좋은 맛이라고 할까~!
<불고기 백반>
불고기 백반은 2인이상 주문시 가능해요.
예전에는 불백이 맛있어서 자주 왔는데...
여전히 맛은 있는데 가격이... 고민되네요. ^^
<평가>
음식맛 ★★★★☆
가 격 ★★★★☆
분위기 ★★★☆☆
맛있기는 했는데 2% 부족한 느낌???
좀 걸어야 하지만 설렁탕만 따지면
절대강자 양*설렁탕 음식점이 있어서
진짜 맛있다고 얘기하기가 어렵네요.
그냥 간단히 점심 먹기에는 좋아요.
반찬은 점점 질이 떨어지는데
저같은 단골손님은 음식맛이며 반찬에대해
대번에(서슴치않고 단숨에) 알아차려용~! ㅡ_ㅡ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