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시장 (단양 여행) 소백산 철쭉 축제 마늘 닭강정 국내여행 추천
<단양여행 1일차>
오전 일찍 준비해서 출발했지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점심 먹고
단양 소노문에서 도착해서 체크인
대충 짐 풀고 아쿠아리움 방문했더니
벌써 저녁 먹을시간이 됐어요.
남자 조카는 배고프다고 징징거리고
연세 많은신 부모님은 서서히 짜증이
날 것 같아서 서둘러 식당을 알아봤어요.
단양에서 유명한 음식이 뭐가 있을까?
사전에 조사를 했더니
쏘가리 매운탕, 마늘 닭강정, 마늘 순대, 마늘 만두... 등 마늘이 유명하더라고요.
의성 마늘이 유명하다고 알고는 있었는데
단양도 마늘이 유명한건 처음 알았어요.
다누리센터에서 아쿠아리움을 구경하고 남쪽방향으로 식당가를 지나 한블럭 정도 직진을 합니당.
주차는 공영주차장에서 무료로 가능해요.
주차장 가운데에 무료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어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 임산부, 유모차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있어요.
생각보다 꽤 높이가 있네요. *. ,*
이정도면 3층 높이쯤 되려나?
주차장에서 올라오면 도담문 방향의 시장 중앙으로 바로 접근할 수 있어요.
시장 입구에는 출입문이 각각 명칭되어 있어요.
석문, 고수문, 잔도문, 삼봉문, 도담문 등 5개...
^^? 왼쪽 길은 왜 문을 안만들었찌?
<고수문>
지그재그로 구경하려고 저희는 아래 석문쪽으로 향했어요.
<석문>
저희는 석문 방향으로 들어갔어요.
평일이라 한가했는데 이쪽이 마늘 순대국 거리예요.
코로나 영향도 있겠지만 저녁식사 시간대여서 사람들이 전부 식당가로 갔나봐요. 덕분에 저희는 한가롭게 구경을 할 수 있었어요.
<마늘빵>
마늘 빵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더라고요.
<시장 중앙>
시장 중앙은 아이스크림 가게와 마늘빵가게들이 주로 있네요.
테디 베어인가? 잘은 모르지만 커다란 곰이 있었어요. 조카는 뽑기기계에 정신이 팔려 한번만 뽑게 해달라고 조르네요.
시장의 중앙이여서 사람들이 많았어요.
역시 사람들이 복작복작해야 시장다운것 같아요.
초여름 날씨여서 무더웠어요.
당연히 시장구경은 군것질이 빠질 수 없죠.
대기줄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인증샷을 찍었어요.
여러가지 아이스크림 맛이 있는데
토핑이 조금씩 다르네요.
마늘 닭강정 골목에 유난히 사람이 많았어요.
TV에 방영되었다고 가게마다 붙어있었어요.
와우~ 튀김기가 도대체 몇대야?
누나가 떡갈비를 샀어요.
조카 밥먹일려고 구매했는데 아이들이 고기를 좋아한다네요. 공감?
시장하면 꽈배기를 빼놓을 수 없죠.
오늘은 너무 많이 사서 낼 구매할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가게문을 안열어 결국 못 먹었어요.
<마늘 만두>
다양한 마늘 음식이 있네요.
<홍어무침>
먹을 줄는 알아요.
어려서부터 먹어서요. 그런데 지금은 최예가 아닌데...
<건과물>
시장이니 가격이 저렴하겠죠?
시세를 잘 몰라서 ^^;;;
저녁은 아까 시장 구경을 하며 찜해 놓았던
순대가게에 순대를 먹으러 왔어요.
<찹살 순대>
순대국엔 역시 순대를 빼놓을 수 없죠. ^^ ㅋ
<마늘 순대>
단양 첫날 음식은 이것으로 정했어요.
부모님 입맛에 다행히 맞아서 좋았어요.
조카 아이는 방금 산 떡 갈비가 있으니깐요.
^^
이제 마늘 닭강정을 사서 숙소로 복귀해
여행 첫째날을 마무리 해야셌어요.
감사합니다.